신앙시

12월의 기도

해처럼달처럼 2018. 12. 26. 01:14




12월의 기도



어느 해 보다도 빨리 지나간

올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럴 수가 없어!”라는

외침이 터지도록 빠르게 지나왔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그 은혜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많은 다짐이 있었고

매월의 카렌다마다

하고픈,

만나고픈 소원들이 있었음에도

이 핑계 저 핑계 둘러대며

나의 욕심 채우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잘 했노라고 하는 만족보다도

여전히 부족했다고 하는 고백이 있음은

참으로 하나님이 더욱 하나님 되게 해주심을

알게 해주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자신들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 있어

초년은 초년대로

중년은 중년대로

말년은 말년대로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사명 감당하며 살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동안도

묵묵히 바라봐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기도하여 주신 지인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는 새해도 하나님 은혜로 무탈하게 보내면서

마지막 사명을 불태우며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질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당신의 뭇 백성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아멘.



해처럼달처럼-차문환

첨부파일 어메이징그레이스.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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