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해처럼달처럼 2010. 11. 23. 13:32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한계가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시공간을 넘어갑니다.
              육이 가는 길이 있고
              영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육이 가는 길은 피곤할 때가 있지만
              영이 가는 길은 갈수록 힘이 납니다.
                육이 가는 길의 끝은 사망이지만
                영이 가는 길의 끝은 생명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해처럼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