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펌글) 나의 소중한 친구 해처럼달처럼 2011. 6. 19. 12:23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응원한다고 힘든 삶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나이도 모르는 당신이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요 15:15 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rue src=https://t1.daumcdn.net/blogfile/fs7/6_14_6_14_073TQ_IMAGE_9_936.wma?original&filename=936.wma&filename=%EC%96%91%ED%98%84%EA%B2%BD+-+%EB%B4%89%EC%88%AD%EC%95%84+%28%ED%86%B5%EA%B8%B0%ED%83%80%29-1.wma volume="0" loop="-1">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