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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해처럼달처럼 2011. 8. 8. 11:17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히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 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