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궁금증
아들의 궁금증
아들이 하루는 아빠하고 엄마하고 교외로 나들이를 갔다
차가 굴러가는 것을 보고 아들은 궁금 했어 아빠한테 물었다
"아빠?" 바퀴은 어떻게 굴러가?"
"그건 말이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엔진이라고 있어 거기에 시동을 걸고
엔진에서 구동력이 생겨서 바퀴에 전달하면..."
이를듣고 있던 아들이 지루했어
엄마에게 다시 물었다
" 엄마?" 바퀴는 어떻게 굴러가?"
엄마...."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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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또 아들이 자동차가 궁금했어 엄마 한테 물었다
아들...."엄마 앞바퀴는 왜 굴러가?"
엄마..."그건 뒷 바퀴에게 안 잡힐려고 도망가는 거란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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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사용하던 시절
다방에서 친구가 친구한테 삐삐를 치고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마담이 받았다
친구..."그기 삐삐 치신분 좀 바꿔주세요"
마담...." 삐삐 마르신분 전화받으세요"
전화기 속으로 들리는 목소리를 듣고
친구..."이봐요~삐삐 마른 분이 아니라 호출하신분 바꿔 달라고요"
마담...."홀쭉 하신분 전화받으세요~~
사오정의 식사
사오정의 부모는 그런 사오정이 자랑 스러웠다.
그런데 어느 날 사오정 엄마가 너무 바빠서 반찬을 두가지 밖에 못했다.
그러자 반찬을 한참 동안 바라보던 사오정이 말했다.
"간신히 먹겠습니다"
사오정의 시력
학교 자습시간을 마치고 수업이 시작 되었다.
선생님이 칠판에 수업 내용을 적고 있는데 맨 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야 거기 맨 뒤에 필기 안하고 뭐해?"
사오정.... " 보여요"
선생님..."그래? 네 눈 몇인데?"
사오정...."제 눈은 둘인데요"
선생님..." 아니. 아니. 네 눈이 얼마냐고?"
사오정..." 제 눈은 안파는데요"
선생님..."야. 네 눈이 얼마나 나쁘냐고?"
사오정.... 제 눈은 뭐 나쁘고 착하고 그런거 없는데요"
사오정 선생님
사오정이 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되었다. 어느 날 수업을 하는데 교과서에
도토리 묵 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순간 어렸을 적 어려웠던 시절이 생각나
잠시 수업을 멈추고 회상에 잠기는 듯 교정을 바라보다가 부쑥 말을 이었다.
"애들아 선생님은 묵만 보면 학교 다닐 때 읽었던 유명한 소설이 생각 난단다"
아이들은 그 소설이 무엇인지 궁금해 선생님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사오정은 칠판에 이렇게 적었다
"헤밍웨이作 <묵이여 잘 있거라>
오늘도 좋은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