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이란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일이다.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일이다. 사랑이란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이요.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빠져나와 연인이란 비오는 날 우산 속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요.
부부란 비오는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갈 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요..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한 사람은 또 한 사람의 마른 가슴에 단비가 된다. 우리 손에 든 우산을 함께 쓰자고 건네주는 것~!! 그런 삶이 행복한 거고 또한 성공한 인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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