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붓가는대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

해처럼달처럼 2016. 2. 11. 13:17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모두가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멋과 내음을 갖고 있고
어느 하나 싫어 버릴 없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 보다
때로 보이지 않는 것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
사랑,
그리움
 
그러나 그것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 마음입니다
마음이 이쁜 사람들에게
세상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피곤한 사람들에게
세상은 더 이상 아름답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선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선한 양심을 주신 분이 있기에
그래서 세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이제 이상 고통의 장이 아니고
눈물의 장이 아닙니다
서러움의 장이 아닙니다
내일의 꿈이 있고, 희망이 싹트고 있는
환희의 장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해처럼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