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붓가는대로)
방황
해처럼달처럼
2016. 8. 12. 23:43
어둠이 찾아와도
어두운 줄 모르고
아침 햇살이 떠올라도
밝은 줄 모르는...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날숨 속에서도
의미가 없는 삶...
먹고 마심이 없어도
배고픔을 모르는
한가지 갈급함은
그대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