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이야기

철학이 있는 이야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어

해처럼달처럼 2016. 10. 29. 10:4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어



      참 기가막히게 놀라운 말이야

      이것만큼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말은 없을거야


      그러면서도 꼭 들어맞잖아

      그래서 우리들 삶에 큰 힘이 되기도 하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거든


      하늘이 무너지면 그거

      사실은 오버게임이지

      우리가 즐기는 게임에는 끝이 있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삶에 끝은 없더라구


      하늘은 우리가 사는 공간을 말하기도 하지만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것이기도 해

      그래서 '하늘같은 남편'이라고도 하잖아


      내가 의지하던 일

      내가 의지하던 남편

      내가 믿고 따르던 그 무엇...

      그것이 무너지면 세상이 끝난 줄 알아.


      종종 벼랑에 서 있을 때가 있을거야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도 있을거야

      다시는 일어설 수 없다고 느낄 때도 있을거야


      그러나, 그 때가 바로

      솟아날 구멍이 생기고

      새로운 길이 열리는 때라는 것을 잊지마

      포기하지만 않으면 말이야


      하늘은 절대 무너지지 않아

      그 하늘은 지금 바로 너라구

      네가 무너지지 않으면

      하늘은 무너지지 않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잖아

      한번 네 옆에 힘들어 하는 하늘을 도와줘 봐

      그러면 언젠가 너도

      하늘의 도움을 받을 때가 온다구

      세상 만물 이치에 거저라는 것은 없어


      지금 힘들어도

      당장 무너질 것 같아도

      조금만 참고 견뎌봐

      솟아날 구멍이 보일거야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이 무너진다 했지만

      난 아직 무너진 하늘을 본 적이 없어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