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빚진 자

해처럼달처럼 2023. 4. 27. 11:27

<광야의 신학>

 

빚진 자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14-15>

 

여러분들은 누군가에게

어떤 빚을 지고 살고 있습니까?

누군가에게

빚을 진 마음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빚진 사람은

늘 겸손하게 낮은 마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빚을 졌기 때문에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에 대하여

빚진 자라며 한탄해 합니다

미안해 합니다

그래서 죽도록 복음을 전하며

복음의 빚진 자로 평생을 살아갑니다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배운 자는 배우지 못한 자에게

권세있는 자는

연약한 사람들에게

빚진 자의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미움도 사랑으로

원수도 용서함으로

이해와 포용으로 감싸주면서

사랑의 빚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다른 빚은 지지 마시고

감격하며 살아가도록

사랑의 빚진 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된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