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하나님의 배려와 관심
해처럼달처럼
2023. 5. 31. 11:10
<광야의 신학>
하나님의 배려와 관심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 147:4-5>
하찮은 참새 한 마리까지도
하나님 허락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하늘 수억만 별을 계수하시고
그 이름대로 부르십니다
하잘것없는 참새 한마리
밤하늘 별들까지 헤아리시는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을 가진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돌보아주시는 것이
그분의 일입니다
기억하며 부르시는 것이
그분의 일입니다
그분은 지금도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일을 하고 계십니다
심지어는 이 땅에 오시어
우리의 모든 고난을
친히 겪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족하고 실패하더라도
야단치거나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외침에 허리를 굽히고
귀를 기울이십니다
마음의 묵상과
입술의 모든 말과
작은 신음까지도 듣고 계십니다
하물며
거칠고 험한 광야길을 가는
우리들을 외면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