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품어 안아주시는 하나님

해처럼달처럼 2023. 7. 10. 11:57

<광야의 신학>

 

품어 안아주시는 하나님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신 1:31>

 

험난한 광야길 걸어오시느라

또한 걸어가시느라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때때로 고단한 육신 내려놓고

쉬고 싶을 때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광야길,

내가 걸어온 것 같지만

내가 아닌 그분,

하나님께서 나를 품어 안으사

오늘의 이 자리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모래위의 발자국이란

무명의 시가 생각납니다

내가 힘들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그분이 나를 등에 업고 걸어왔다는...

 

작자미상의 무명이란 말은

우리 모든 개개인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 각자를 돌보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광야길의 연도가

2023년도에 다다랐습니다

지나오는 해마다

크고 작은 일들이

우리 앞에 있었지만 그것은

광야길 지나감에 있어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를 못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들 발걸음을 감찰하시고

세신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 염려마십시오

우리 목자되신 그분께서

이미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