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 보호 '
해처럼달처럼
2023. 7. 10. 12:05
<광야의 신학>
' 보호 '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8-9>
광야 길 가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길이 있습니다
때때로 구렁텅이도 만나고
수백 수천의 낭떠러지도 만납니다
돌짝밭 길에서 넘어짐도 있고
가시덤불 숲에서
숱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원수로부터 우겨쌈을 당하고
핍박도 받으며 거꾸려뜨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길을 가는 것은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열어주시거나
감당할 만한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벌써 수많은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수많은 우겨쌈이 있었고
얻어터짐과 상함이 있었지만
이렇게 여전히 건재함은
그분의 약속대로
지켜 보호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신실하심과
사랑과 은혜를 노래하며 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 가기 전까지
여전히 어려움은 있다 할지라도
발걸음을 견고하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이 광야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