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믿음의 방정식

해처럼달처럼 2023. 8. 4. 11:25

<광야의 신학>

 

믿음의 방정식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누가 12:22-24>

 

광야길에는 먹을 것도 없습니다

사막길에는 마실 물도 없습니다

집을 짓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씨앗을 심을 수도 없으니

추수할 것도 없습니다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몸도 온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많은 염려를 합니다

염려한다고 해서 키가 더 자라고

문제가 잘 해결된다면

얼마든지 염려하셔도 됩니다

 

들의 새들을 보십시오

들의 꽃들을 보십시오

저들은 아무 염려도 안합니다

아니, 염려가 뭔지도 모릅니다

 

목숨을 위하여

먹을 것을 위하여

마실 것을 위하여

어떤 염려를 하고 계십니까

 

솔로몬은 말합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도다

 

그렇습니다

내 힘으로 살아온 것 같고

나의 수고로 오늘이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함께 하심 때문에 오늘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광야길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광야는 더 이상 광야가 아니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얼마만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느냐입니다

믿음만큼 누리고

의지하는만큼 평안을 누리는 것이

믿음의 방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