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빛 가운데 걸어가야 삽니다

해처럼달처럼 2024. 10. 11. 12:35

빛 가운데 걸어가야 삽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 5:7-8>

 

밝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온통 사방이 어두움 뿐입니다

밝은 마음도 보이지 않습니다

눈만 보아도 마음이 보였는데

 

모든 것이 혼탁하고

뒤죽박죽 섞이어서

어느 길이 정도(正道)인지

무엇이 깨끗한 것인지를

알 수 없는 세대를 살고 있습니다

 

큰소리 치는 사람이 이기고

다수의 무리가 득세하는...

약한 자가 설 데 없고

착한 자가 살아갈 수 없는

아주 이상한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때는 양심이란 것이 있어서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지금은 금수만도 못하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빛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빛 가운데 걸어가야 합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빛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빛의 자녀로 살아갈 때입니다

 

악을 버리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살아갈 때

광야길 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