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럼달처럼
2010. 9. 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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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눈물 
눈이 따가워 안과에 갔더니 인공 눈물을 줍니다 "하루에 네 번씩 넣으세요."
나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네 번씩 울면 되겠구나.'
집으로 돌아와 하루에 네 번 울려고 하니 아무리 애를 써도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 슬픔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려 보자 감사한 일을 찾아 울자, 고마워서 울자 사랑 때문에 울자 용서하며 울자, 희망을 생각하며 울자 건강이 고마워 울자....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이미 내게 주어진 것들을
하나하나 생각해 보니 하루에 다섯 번 눈물 흘리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꽃길 우체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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