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입양아의 장한 어머니 해처럼달처럼 2011. 5. 4. 11:57 입양아의 장한 어머니 미국 시애틀에 사는 보드만 여사는 한국인 입양아를 훌륭하게 키워 낸 장한 어머니입니다. 입양아 다섯 명 중에서 스물다섯 살인 박 양은 뇌성마비로 혼자서는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열일곱 살인 정 양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보드만 여사는 뇌성마비 장애인 박 양에게는 자신이 살던 집을 물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친자식인 큰딸 부부와 함께 살면서 박 양을 돌보도록 했습니다. 심장병 환자인 정 양에게는 세 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게 하여 심장병을 고쳐 이제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희생적 봉사정신에 감동되어 서울 시내 어느 교회에서 보드만 여사를 초청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 온 여사는 그 아이들이 자기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입양했을 뿐, 키우는 데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고 겸손해 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오드리 보드만 여사의 크고 깊은 사랑의 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로 합시다. 우리 청소년들도 남을 위해 봉사할 때 더욱 아름답게 성장할 것입니다. 봉사하는 자의 눈동자는 빛나고, 가슴에는 힘찬 맥박이 약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쁨과 즐거움이 저절로 솟아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의지에 의한 봉사 실천으로 스스로 기쁨과 즐거움을 얻지 않으시렵니까? /옮긴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