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잘 버릴 줄 알아야

해처럼달처럼 2023. 4. 17. 09:57

<광야의 신학>

 

잘 버릴 줄 알아야

 

요즘 한국 바둑이

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이 대세였는데

완전 한국으로 기울어졌다

 

유튜브를 통해

신진서 문민종 최정 등의

바둑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은

미련없이 버리기를 잘 한다

사석을 이용하여 더 큰 집을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서다

 

그동안 여러번 이야기했다

광야길 가벼웁게 가려면

버리기를 잘 해야 한다고.

미련을 갖고 있으면 안된다

욕심을 내도 안된다

 

바둑이란 많은 집을 내서 이기든

한 집만으로 이기든 아니,

반집으로 이겨도 이기면 되는 것이다

 

바둑의 수순 중에는 타협도 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는

서로가 공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잡으려고 하는 것은

하수들이 보여주는 것이다

 

젊은 관원은 많이 가진 것 때문에

예수님 부름에 응하지를 못했다

열두 제자들은 미련없이 버리고

주를 따라나섬으로 영생을 얻었다

 

오히려 있음으로 인해

그것이 올무가 될 수가 있다

한 부자는 가진 것으로 인해

매일 연락하다가 지옥불에 떨어졌다

 

바울의 잃어버릴 줄 아는

신학을 배우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태 1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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