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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할머니들의 대화
해처럼달처럼
2012. 2. 4. 14:04
(갱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주었다 안카나 ."
"아이고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때 알아 봤다"
(이때 암말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뭐!!"
ㅎㅎㅎㅎㅎ
그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 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더나?"
"아니 안 갓다."
"왜 안갓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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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