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

주례 비용

해처럼달처럼 2010. 10. 15. 12:37

 

"목사님 ! 주례  좀 서 주십시오,

 

 

 

 

 

주례비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결혼축하 드립니다 신부가 예쁜 만큼 쳐 주십시오."

 

 

 

그러자 신랑이 목사님 손에 1,000원을

 

쥐여 주고 갔다.

 

 

 

 

 

목사는 어이가 없으나 이왕에 약속을 했으니

 

  

주례를 서기로 마음 먹었다

 

 

 

 

 

 

 

결혼식이 끝나자 1.000원밖에 안 된다는

 

신부의 얼굴이 궁금해진 목사

 

살짝 면사포를 들쳐 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신랑에게 다가가 말했다.

 

"얼마 거슬러 줄까?"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