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이야기

철학이 있는 이야기/사람을 나의 수준에서 바라보지 마세요

해처럼달처럼 2016. 10. 24. 08:52




사람을 나의 수준에서 바라보지 마세요

    눈높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서로 같은 자리
    서로 같은 입장
    서로 같은 생각

    서로의 수준을 같이 맞춘다는 말이겠지요

    얼마나 좋은 말인가요
    모두가 같은 자리에서 살아간다는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 오지요


    그러나, 참 섬김과 사랑은
    그보다 더 한 단계 내려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긴다는 것은
    상대방을 높여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모습이 나올 수 있다고 말입니다


    같은 자리에 있게 되면
    비교의식이 나오게 됩니다
    제대로 된 섬김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서로 경쟁의식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고
    하나님 나라에 계시던 분이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본래 종이었다는 말입니다


    그 분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섬김이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마음이 나오게 됩니다
    섬김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은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고
    존중해 줄 때에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나와 같은 수준에서
    사람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그러면 실망만이 나오게 됩니다


    나는 이런데
    쟤는 왜 저래
    무시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을 보며 실망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은 서로 섬기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주며 살아가는 것이지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나아야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나보다 남이 더 나아져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은 눈높이가 아니라

    섬김의 자리에 서야 한다는 것을요


    허참...

    정말이라니까요!?


    -해처럼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