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작은 실천 하나가
해처럼달처럼
2010. 11. 22. 09:39
작은 실천 하나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필라델피아의 한 가구점에
할머니 한 분이 가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 가구를 사러 오셨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아니요, 비가 와서 밖에 나갈 수 없고
내 운전사가 차를 가져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 이리저리 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그래요, 그러면 운전사가 올 때까지 들어와 계십시오.
아주 좋은 안락 의자도 있습니다." 라며 그 노인을 따뜻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이 가구점 주인은 아무 관계도 없는 노인에게 자기 해야 할 분수를 넘어서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그 후 이 가구점 주인에게 편지가 한 통 배달되었습니다.
이 편지는 강철왕 카네기에게서 온 편지로 회사에서 수만달러 상당의 가구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카네기의 어머니가 이 집의 가구를 구입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카네기의 어머니가 바로 비가 오던 날 가구점 주인이 따뜻하게 대해 주었던
그 노인이었습니다.
조그만 친절이 굉장한 상급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