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

무서운 할매

해처럼달처럼 2011. 8. 20. 11:29

 

시골 학생이 꼭 사야 할 책이 있었어  서점엘 갔어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서점 주인을 보고 기겁을 했다
주인이 할머니인데  모습이 마치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마귀할멈 그자체였다.


학생은 무서웠어 몸을 벌벌떨면서 책을  골랐어  값을 5000 원 치렀다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 학생 이 책 맨뒤에는 절대로 보면 안돼  알겠어??""
이러면서 계산을 했다.


학생은 집에왔어 책을 보다가 할머니 말이 생각나고 겁이나기도 하고 궁금 하기도 했어
그래서  슬며시  책 제일 마지막 장을  넘겨 보자 마자
학생은 기절을 하고 말았다.
제일 마지막 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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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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