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6

언제 열리려나

언제 열리려나 철옹성도 아닌데 열쇠도 갖고 있는데 두손도 다 있는데 천하장사가 와도 굳게 닫힌 저 문을 열 수가 없다 문닫은지 벌써 두달이 되어가는데 샷다가 올라갈 기미가 없다 코로나의 시위 앞에 모두가 꽁꽁 숨어 사니 그넘이 참 무서운가보다 샷다는 그렇다 하더라도 굳게 닫혀진 입술들도 언제나 자유롭게 열릴지... 코로나여, 생기기는 예쁘게 생겼는데 장미꽃에 숨어있는 가시보다도 더 무섭구나 사랑하는 가족들이 가까이 오는 것도 귀찮고 무서워 할 정도이니... 그뿐 아니라 나라마다도 국경을 폐쇄하고 봉쇄정책을 편다 그런데 너는 국경도 마다하고 종족도 마다하고 남녀노소 빈부귀천 가리지를 않는구나 에혀라 그럴바엔 차라리 복덩어리라도 되었더라면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았을 것 아니냐. 해처럼달처럼/차문환

코로나19 2020.05.07

코로나가 주는 교훈 -2

코로나가 주는 교훈-2 이스라엘에 있어서 유월절 기념행사는 여러 기념행사 중 가장 중요한 의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기념은 무교병과 쓴나물을 먹는 것입니다 맛이 없는 빵과 쓴나물을 먹는 이유는 당신들이 받았던 고난을 잊지 말라는 것과 그 고난 가운데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을 딛고 일어선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지만 과거를 잃어버리면 고난을 반복하게 되고 발전이 없는 미련한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로 말미암아 전염병을 물리치는 일에 마음을 모두고 있습니다 자연환경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 어려웠던 시기를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는 한 가족으로 공평하고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하나..

코로나19 2020.05.02

코로나가 주는 교훈 -1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 2:15-17 코로나가 주는 교훈 -1 수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이 끝나면 그것이 마지막인 줄 알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많은 미련을 갖고 세상의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렇습니다. 한번 살다가면 그만인 세상에 살면서 기왕이면 고생을 하지 않고 잘 살고 멋있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로인해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야 할 ..

코로나19 2020.05.01

희망의 새싹이 보입니다

희망의 새싹이 보입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만물의 파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겨울잠을 잤느냐는듯 모두 파란 옷으로 갈아입고 있네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 어렸을적 많이도 불렀던 동시가 생각나네요 우주에서 보는 지구는 파란색이라고 하지요? 아마도 파란 나무와 새싹들 그리고 파란 마음을 가진 사람들 때문일거예요 지금 잠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 마음이 무거워져서 회색의 검은 색으로 보이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네요 이제 곧 너희들도 파란 마음으로 옷을 입게 될거라구요. 해처럼달처럼/차문환

코로나19 2020.04.28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밤새 안녕하셨어요?" 유독 전쟁을 많이 치렀던 우리나라의 인사말이다 역사적으로 5년에 한번 전쟁을 겪었다니 허구헌 날 장례를 치렀을거다 그러니 밤새 자고나면 안보이는 사람이 더 많았을거다 "진지 드셨어요?" 전쟁도 많이 치르고 번번히 먹을 것도 없이 그 유명한 고개 보릿고개를 지나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러졌으면 인사말이 "진지 드셨어요?"이다 이제는 이 말이 변하여 "배불러 죽겠네"이다 너무 많이 먹어 배불러서도 죽지만 그로인해 얻어지는 각종 성인병이 사람을 죽인다 "조심하세요" 요즘의 인사말이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여 질병으로 허덕이며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하는 말들이 "조심하세요"이다 그렇다 조심할 때이다 길거리 다니며 차도 조심해야 하고 강도도 조심해야 한다. 아니, 모든..

코로나19 2020.04.13

주여, 손을 거두소서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삽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24:16‭-‬17 주여, 손을 거두소서 주여, 재앙이 전 세계에 미처 수많은 사람들이 신음하고 있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나이다 천사의 손을 거두소서 재앙이 떠나가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의 마음에 족함이 없사옵나이까 하오면, 주여! 그 죄악을 나에게로 내리소서 이..

코로나19 2020.04.13

하늘의 문을 여소서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역대하 7:13‭-‬14 하늘의 문을 여소서 주여, 하늘의 문을 여소서 세상의 문은 닫히어 어둠으로 가득차도 하늘의 빛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사람들 마음마다 답답함과 어두움으로 가득차서 어찌할 바 몰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주여, 하늘의 문을 활짝 여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는 단비가 내리게 하시고 염병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에게는 치료의 광선이 비추게 하소서 주여, 하늘의 문을 여소서 강팍하여 굳게 닫혀진 백성들의 마음을 열어주시사 동서남북 ..

코로나19 2020.04.13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0-31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우리는 참 살기좋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보고싶으면 다 볼 수 있고 무엇이든지 먹고 싶으면 다 먹을 수 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을 먹고 있습니까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그렇게 모든 것을 다하면서 만족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여전히 피곤하고 곤비하며 때때로 넘어지며 자빠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삶의 보람도 없고 삶의 의욕도 없지 않습니까 삶의 보람은 삶의 의욕은 삶에..

코로나19 2020.04.11

인내의 결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인내의 결실 거칠고 메마른 땅에 있는 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립니다 필라지역은 나무들이 무성하여 하늘위로 쭉쭉 뻗어 있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를 하늘로 향한 채 쓰러져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땅이 비옥하고 충분한 수분으로 인하여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나무들도 자신들의 상황을 알아 그와같이 하거늘 사람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잘 먹고 잘 사는 세대일수록 편안함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결과는 조그마한 어려움이 와도 이를 견디지 못하고 허덕거리며 숨쉬고 살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뿐인 목숨을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

코로나19 2020.04.09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이사야 38:17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사랑을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분은 때때로 회초리 들기도 주저하지 않으십니다 마귀가 주는 징계는 멸망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는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아니, 그분은 차마 징계를 하지 못하시고 자기 스스로 십자가의 징계를 받으셨습니다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그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고 나의 곁에 계셔 주십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로 인한 아픔과 고통 중..

코로나19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