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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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럼달처럼 2012. 12. 8. 13:04

 

굿나잇과 굿바이

미국의 남부도시에서 있었던 일이다.
장성한 네 아들을 둔 어머니가 병원에서 임종을 하게 되었다.
그 어머니는 아들들이 이 침대에 둘러 있는 것을 보고 마지막 사랑으로

]하나씩 이름을 부르며 엄마에게 키스로 작별 인사를 하라고 했다.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에게는 차례로,
"얘야, 엄마에게 굳나잇 키스를 해다오"라고 했는데 막내아들 앤디에게만은
"앤디야 엄마에게 굳바이 키스를 해다오"라고 했다.
막내아들은 이상해서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다.

"어머니, 왜 형들에게는 굳나잇 키스를 하게 하고
나는 굳바이 인사를 해야 되나요?" 그러나 어머니는 마지막 힘을 내어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앤디야, 너의 형들은 이제 머지않아
저 영광스러운 천국에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너와는 마지막이다.
이 엄마는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진리를
여러 번 간곡히 가르치고 인도했지만 너는 끝내
네 고집대로 어두운 길로 가버리고 말았어.
그러니 나는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네 형제들과는 굿나잇이지만 너와는
굿바이의 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막내 아들은 어머니의 침대에
엎드리며 눈물을 터뜨렸다.
"어머니! 저도 굿나잇의 인사를 다시 하겠습니다.
어머니 저도 깨달았습니다!" 하며 젖은
뺨을 엄마의 볼에 비벼댔다.

어머니의 눈에는 감사의 눈물이 글썽거렸으며
손은 앤디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있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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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게 하는 기도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다리뼈가 부러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며 아픔을 참고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나 아픔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아이는 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400m를 걸어가야 하는데 그것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버스에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비가 오게 해주세요.”

비가 오는 날이면 어머니가 마중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기도하고 하늘을 보았지만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끈질긴 기도는 곧 이루어졌습니다.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어머니는 마중을 나왔고 곧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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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 덩어리


어느 날 줄리어스의 꿈에 어떤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가에 대해 자랑을 했다.
그러자 그 손님이 줄리어스에게 열심을 보여달라고 했다.
줄리어스는 서슴지 아니하고 자기 품에서 열심덩어리를 꺼내 그에게 주었다.
줄리어스의 열심덩어리를 받은 손님은 지니고 다니던 저울에 그것을 달아보더니
"100근이군요"라고 했다.
줄리어스는 내심 너무나 기뻤다.
"내 열심이 100근이나 되다니…"
그런데 손님은 열심덩어리의 구성 분자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열심덩어리를 세세히 분석한 후 그가 말했다.
"야심이 20%, 의심이 19%, 명예심이 30%, 기타 28%,
예수님께 대한 사랑은 단 3%도 안되는군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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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도

미국의 어느 지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마을에 몇 달 동안 비가오지 않아
마을 주민들이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주민들은 기도도 열심히 하였지만 좀처럼 비는 오지 않고 가뭄이 더 심해 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의 목사님이 마을 주민들에게 광고를 해서
"마지막으로 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를 하자"고 주민들을 교회로 모이게 했습니다.
어른들은 물론이고 어린아이까지……
그래서 주민들이 모두 모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드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우산이 없었기 때문에 빗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교회 문턱에 몰려 있었습니다.
그때 한 어린 소녀가 우산을 쫙 펴들고 빗속을 지나 집으로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그 날 기도하면 비가 올 줄 알고, 진정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한 사람은 그 소녀였던 것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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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받든 사람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제임스 가필드라는  대통령이 있는데

그는 취임식을 할 때 나이가 많아서 잘 걷지도 못하는 그의 어머니를

 '어머니가 취임식에 안 가시면 저도 취임식에 안 나가겠다'고 고집하여
거의 업다시피 하여 취임식에 모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군중 앞에 어머니를 앉히고는 대통령
취임식의 모든 영광을 나이 드신 어머니께 돌렸습니다.
그러자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은 '가필드는 과연 효자구나.
그러기에 축복을 받았다. '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율곡 선생의 전기를 보면 5살 때에 어머니 병환이 위독하게 되자

밤중에 사당에 나가서 '신이여, 내 몸을 바쳐 어머니 병환이 나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11살 때는 아버지가 병환으로 눕게 되자 대꼬챙이로
자기 팔을 찔러 피를 뽑아 아버지에게 먹였다는 그런 기록도 있습니다.


사랑은....

 

미군이 필리핀 상륙전을 할 때에 어떤 섬에서 군함에 타고 있던 병정 한 사람이

웃옷을 벗고 바람을 쏘이다가 웃옷을 바다로 떨어뜨렸습니다.
함장에게 달려가 저 웃옷을 꼭 건져 달라고 부탁을 했으나
함장은 시간이 바쁘다고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병정은 죽음을 무릅쓰고 다이빙을 해서 뛰어내렸습니다.
자살하는 줄 알았는데 웃옷을 붙잡아 가지고는 살려 달라고 해서 살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군법 회의에 회부가 되었습니다.
군법 회의에서 "어찌하여 너는 그토록 어리석은 짓을 했느냐?"고 묻자
그 병사는 젖은 웃옷 포켓트 속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며
"이것이 우리 홀어머니의 사진인데 어머니의 사진을 물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들어갔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감동하여 그를 무죄로 석방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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