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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해처럼달처럼 2013. 8. 2. 10:20

 

버스기사


나는 출퇴근시 버스를 이용한다.
오늘 역시 힘겨운 회사업무를
마치고 퇴근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가끔 벌어지는 일이긴 하지만
버스기사와 승객이 말싸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0쯤으로 보이는 버스기사와
역시 그 또래 쯤으로 보이는 승객 한 명이
무엇 때문인지 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싸움에 말뚝을 박는 한마디를 해버렸다.

“넌 평생 버스기사나 해라, 이 자식아!!”


자존심을 건드리는 한마디에
승객들은 ‘아! 버스기사의 패배구나’라 생각했고
버스 안에는 순식간에 적막이 감돌았다.

사람들이 슬슬 버스기사의 눈치를 보고 있을 때...

순간 기사 왈...

“넌 평생 버스나 타고 다녀라.이 자슥아!”



“...........................”


승객들은 다 뒤집어졌다. ㅋㅋㅋ

당황한 사내!! 화를 내며 버스기사에게 내리겠다고 한마디 했다.

“문 열어! 열라고!..임마 !”

 
버스운전기사는 모른 체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내는 당황해 하기 시작했다.
결국 문열어 달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문 열어! 열라고!! 내 말이 안들려?”



순간 기사 왈



“벨눌러...짜샤!!!!!!!”


버스 기사 Win.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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