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처자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충돌을 해버렸다.
두 차는 완전히 망가져 버렸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은 모두
한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다.
차에서 나온 처녀가 얘기했다.
"차는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갤 끄덕였다.
처녀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서
양주를 한병 들고 와서 다시 말했다.
"이것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 주는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같이 반씩 나눠
마시며 우린 인연을 기념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뒤 처녀에게 건네자
처녀는 뚜껑을 닫더니 총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거라.
총각이
"당신은 안 마셔요?”
라고 묻자 처녀 대답이...
.
.
.
.
.
.
.
.
.

가만가만 잘 가고 있는데, 왠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몰래 안고 탔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의 별 무관심 속에서 아주머니와 강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대기 시작하더니
계속 깽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머 제니야 멀미하니?" 등등
별스런 소리를 다 해대고 있었고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버스운전사는 뭐하나? 내리게 하던가 타지 못하게 하던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두들의 반응은 한숨과 짜증으로
뒤범벅(?)되어 가고 있었다.
또한 아주머니도 주위의 반응을 무시하고 있었다.
보다 못한 한 아저씨가 주위의 반응에 힘입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냈다.
"아주머니 버스안에서 너무 시끄럽네요.
그러자 아주머니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대답한다.
"아니~ 이게 어딜봐서 강아지 새끼에요!!
내 새끼나 마찬가지인데!!
좀 멀미하는 거 가지고 내 새끼한테 왜들 그러세요 참나!"
어이없는 아주머니의 답변에 주위 반응은 살벌해져 가고 있었다.
그때마침 한 용기있는 아줌마가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아니... 조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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