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

핸드폰 오타 시리즈

해처럼달처럼 2012. 10. 4. 07:39

1. 피자를 먹으면서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나지금 피지먹어]

어쩐지 너 피부가 좋더라


2.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 감자 만나]

나쁜놈...


3.작년에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요 보니까

[어디쯤 기고 있니]


4.할머니에게 "할머니 오래사세요"를 적어야 할 것을..

[할머니 오래 사네요]


5. 엄마한테 늦게 들어간다고 문자했더니 답장이 왔어요

[그럼 올때 진화 하고 와..]


6. 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 와"를 잘못 써서

[임마 데릴러 와]

뒤지게 맞았음


7.생일날 여자친구한테 "원하는거 없어?"라고 문자가 왔어요. 딱히 없어서

[딱히 원하는 건 ㅇ벗어](없어를 잘못씀 이러게 되나봐요)

최고의 생일선물이였네요


8.소개받은 여자한테 "너 심심해?"라고 물어보려는데

[너 싱싱해?]


9. 친구한테 보낸다는 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 오면 야동보여줌ㅋ]

결국 택배아저씨 왔을 때 집에 없는척했슴..(근데 계속 문두들김..-_-)


10.친구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주고 저는 빠지면서 "저녁 잘먹어^^ㅋㅋ"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년 잘먹어^^ㅋㅋ]


11.문자내용이 많을수록 문자요금이 많이 나가는줄 아신 어머니. 딸이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오라]

Yes, My Lord


12.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셨습니다.. 급하게 엄마에게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13.내 신발을 사러가신 어머니, 내 신발사이즈를 물어보려

[너 시발 사이즈 몆이야]


14.문자가 서투르신 아빠한테 문자가 왔어요.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셧습니다


15.아빠는 가끔 힘드실 때 저한테 문자를 해요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거 알지?]

나도 엄창 사랑해..ㅜㅜ



16.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 받은걸 보답하기 위해 생일을 물어봤습니다.

[너 생ㅇ리 언제야?]


17.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18.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19.
우울할때 남자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오늘 또 울었다...."

[나 오늘 똥루었다....]

최악의 문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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