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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 놀부

해처럼달처럼 2012. 7. 20. 09:10

\ 행복한 유머 \



<흥부와 놀부 1탄>


흥부와 놀부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갔다.
염라대왕이 놀부에게 “너는 이승에서 어떻게 살았느냐?”
놀부 : 저는 불쌍한 동생을 돌보며 착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염라대왕의 장부가 갑자기 사라져서
이승에서 놀부의 행실을 알 수가 없었다.
한참 고민하던 염라대왕이 “너는 꿀통에 들어가 있거라”
염라대왕이 흥부에게 “너는 이승에서 어떻게 살았느냐?”
흥부 : 저는 형님덕분에 편안하게 살았습니다.
염라대왕 : 너는 똥통에 들어가 있거라
그런데 때마침 저승사자가 장부를 찾아 가지고 왔다.
장부를 보니 놀부와 흥부의 행실이 말한 것과 반대였다.
염라대왕은 이 사태를 어떻게 돌리려나.

“둘 다 밖으로 나오너라. 그리고 서로 핥아라”





<흥부와 놀부 마누라 2탄>


흥부와 놀부 마누라가 뒤 이어 저승에 들어왔다.
염라대왕은 두 사람에게 닭싸움을 시켜
이긴 사람이 똥통과 꿀통을 선택하여 들어가도록 하였다.
그 결과 놀부 마누라가 이겼는데 놀부가 자기 마누라에게
똥통으로 들어가라고 눈짓을 하였다.
결국 놀부 마누라는 똥통 흥부 마누라는 꿀통에 들어갔다.
잠시 후 염라대왕이 하는 말

“자 지금부터 10분간 잠수”






<흥부와 놀부 3탄>


흥부 마누라는 꿀통에서 놀부 마누라는 똥통에서
잠수를 마치자 염라대왕이 말했다.
“둘 다 밖으로 나온다 실시!”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염라대왕이 다시
“흥부와 놀부는 자기 마누라 앞에 가서 선다 실시!”
흥부와 놀부는 염라대왕이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러자 염라대왕이 하는 말          
    
“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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