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솔방1-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방

해처럼달처럼 2009. 4. 15. 06:51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방

그래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방

성령의 위로와 사랑이 넘쳐나는 방

하나님 만드신 솔방이 있어라

 

가식도 허례허식도 없이 꾸며진 방

거기 주인도 손님도 하나되어

따뜻한 정이 흐르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형제의 나눔이 있는 방

 

믿음의 형제자매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새 무리를 이루었구나

 

여기 오는 자마다

솔솔 그리스도의 향기 풍겨나고

믿음이 자라며

영성이 자라는구나

 

너 솔방아!

제2의 마가 다락방 되어

나를 넘어서고

너를 넘어서고

세계로 세계로

진리의 횃불 높이 들어라

 

길 잃은 자 와서

참 길을 찾고

 

가난한 자 와서

마음의 부요를 얻고

 

상처받은 자 와서

치유함을 얻으며

 

목마른 자 와서

생수의 물을 얻도록.....

 

 

이 글은 어느 카페(방 이름이 솔방)에 회원이 되고 나서 그곳에 실었던 글입니다. -2004년 6월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기도  (0) 2009.04.16
겸 손  (0) 2009.04.15
형제여!  (0) 2009.04.15
당신은 아십니다  (0) 2009.04.14
여 명 黎明 ; 부활의 아침이 밝아올 때  (0)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