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주인되시는 방
그래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방
성령의 위로와 사랑이 넘쳐나는 방
하나님 만드신 솔방이 있어라
가식도 허례허식도 없이 꾸며진 방
거기 주인도 손님도 하나되어
따뜻한 정이 흐르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형제의 나눔이 있는 방
믿음의 형제자매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새 무리를 이루었구나
여기 오는 자마다
솔솔 그리스도의 향기 풍겨나고
믿음이 자라며
영성이 자라는구나
너 솔방아!
제2의 마가 다락방 되어
나를 넘어서고
너를 넘어서고
세계로 세계로
진리의 횃불 높이 들어라
길 잃은 자 와서
참 길을 찾고
가난한 자 와서
마음의 부요를 얻고
상처받은 자 와서
치유함을 얻으며
목마른 자 와서
생수의 물을 얻도록.....
이 글은 어느 카페(방 이름이 솔방)에 회원이 되고 나서 그곳에 실었던 글입니다. -2004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