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사무엘상 18:1
마음으로 보는 것이 진짜야
마음에도 눈이 있다고 하지?
마음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
마음의 창문을 열어봐
마음의 창문은 닫아두는게 아니야
마음이 꽉 닫힌 사람은
마음에 빛이 없는 사람은
꼭 살아있는 시체같아
찔러도 감각이 없고
피 한방울도 안나올 거 같아
소경들이 어떻게
사물을 판단하는 지 알아?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보는지 알아?
목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이 어떻다는 것을 알지
때로는 피부를 만져봐도 알아
목소리는 마음에서 나오고
피부는 사람의 모양을 나타내 주거든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고
사람됨됨이를 판단하는데
됨됨이는 겉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속마음을 보고 판단해야 된다고
겉모양이 번듯해도
속모양이 썩어있는 사람이 있고
겉모양은 형편없어도
속모양이 번듯한 사람이 있어
겉모양은 부실해 보여도
속모양이 단단한 사람이 있고
겉보기에 꽉 찬 사람 같아도
속모양이 텅빈 사람이 있어
기왕이면
겉모양도 속모양도
단단하고 진실하고
됨됨이도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어
허수아비 같은 겉모양이
하나되기 보다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도록 노력해보라고.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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