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 참기름, 김밥과 소금의 이야기...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 후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다.
왜 잡혀갔을까?
"참기름이 고소해서"
그 다음날 참기름도 잡혀갔다.
왜 끌려갔을까?
"라면이 불어서."
그런데 그 옆에서 구경하던 김밥이 잡혀갔다,
왜?
"말려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
"차가와서~"
이 소식을 듣고 스프가 졸도했다.
왜?
"국물이 쫄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왜?
"후라이 쳐서"
재수없게 꽈배기도 걸리게 되었다.
왜?
"일이 꼬여서"
아무 상관없는 식초도 모든 일을 망치고 말았다.
왜?
"초 쳐서."
그런데 알고보니 이 모든 일이 소금 때문이란다.
왜?
"다 소금이 짠거랍니다."
그런데 결국 고구마가 나서서 이 모든 사태를 다 해결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구워 삶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