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견고한 심지를 가져라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사 26:3>
"좌고우면"(左顧右眄)
지난해 많이도 들었던 말입니다
칼이 목에 들어와도
좌우로 지나치지 않고
정도를 향하여 달려간다는 것이지요
사람따라
시대따라
환경따라 좇아가는
심지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밀고 나가는 뚝심이 필요합니다
신앙 역시 그렇습니다
사람따라
시대따라
환경따라 달라지는 신앙이라면
올바른 신앙이 아닐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세상 모두가 변하고
세상 모두가 사라져도
믿음을 지키겠노라
죽으면 죽으리라
다짐하며 각오를 다지는
믿음의 사람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 16:8>
하나님을 모신 성도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만 섬겨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광야길
좌고우면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