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

아가씨와 경찰관

해처럼달처럼 2011. 2. 23. 13:12

 

 

                                                     

아가씨와 경찰관

진짜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있었다.
궁금한 것은 따라가서라도 물어보는 성격인데,

어느날 친구랑 길을 걷다가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갑자기 경찰을 따라갔다.  

그러더니 그 아가씨가 경찰에게 질문을 했다.
아저씨 뭐좀 물어봐도 되요?'  

사명감에 불타는 우리의 경찰 아저씨가 힘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예, 얼마든지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경찰복 가슴 언저리의 새 모양의 뺏지를 가르키며 말했다.
.
.
.

.
.
.
아저씨 이 새가 짭새에요 ??




춤 잘추는 원숭이

춤을 아주 잘 추는 원숭이가 있었다.

춤을 어찌나 잘 추는지
그 원숭이의 춤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돈을 않내고는 못배길 정도였다.

그래서 원숭이 주인은 그 원숭이를
이용하여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구름같이 몰려든 관중 속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원숭이가

헬로 미스터 멍키 라는 팝송으로
음악을 바꾸자 갑자기 춤을 멈추더니
차려 자세로 서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원숭이 주인이 원숭이에게
다가가서 왜그러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원숭이는 주인에게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
.
.
.

너는 애국가 나올 때도 춤추냐?

 


 

 




'웃어보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아그라 이야기  (0) 2011.02.24
요즘 할머니들  (0) 2011.02.23
심심하세요?  (0) 2011.02.22
암닭이 맞고 사는 이유  (0) 2011.02.19
"기가 막혀 죽은 사람" 과 "얼어 죽은 사람"   (0)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