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바닥을 편 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꽉 잡으려고 손을 움켜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바닥엔 조금만 남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두 사람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면 사랑은 오래 머문다.
하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서로를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두 사람 사이를
빠져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내 것으로 소유하고자 하면 할수록
나의 마음에는 더 큰 아픔이 수반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버리고자 한다면 우리들 마음은
더 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러면 고통은 어느새 사라지고
우리는 더욱 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다감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육체의 상처를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자연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이때 우리가 할 일은 자연이 우리를
치료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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