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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하는 목사와 신부

해처럼달처럼 2011. 6. 21. 12:10

 

<하나님의 심판>

 

골프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목사님이 있었다.
어느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하고 맑은 일요일날,
갈등을 하다 결국 몸이 아파 못 간다는 전화를
교회에 하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를 본 천사가 하나님께 보고했다. 
“저 목사를 혼 좀 내줘야 하지 않을 까요!”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골프장에 온 목사,
1번 파 4 홀에서 힘찬 스윙을 하자 볼은 뒤에서 부는 바람을 타더니 
무려 350야드나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졌다.(타이거 우즈 수준) 
이어 볼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으로 들어갔다.
알바트로스 였다.
(알바트로스는 운과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며
평생 1번 있을까 말까 한 엄청난 사건)
목사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놀라고 흥분했다.
천사는 뭔가 잘못 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따졌다.
“하나님 뭔가 잘못된 것 같네요. 벌을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며 천사에게 말씀하셨다. 
.
.
 “한번 생각해 보아라! 주일에 골프 친걸 누구에게 자랑하겠니?

  평생 1번 있을까 말까 한 이 사실을 말못하는 그 고통을…"

 

 

<하느님의 실수>
어느날 신부가 수녀와 함께 골프를 치려 갔다.
신부는 자기가 친 공이 칠때마다 빗나가자, 
그때마다 상스러운 욕을 했다.
옆에 있던 수녀가 나무랐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그녀에게 까지 화를 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하느님이 혼을 내주려고 
신부를 향해 벼락을 내리쳤다.
하지만 신부는 맞지 않고 
옆에 있던 수녀가 버락을 맞고 쓰러졌다.
이 광경을 보고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
.
 "에이씨.... 나도 빗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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