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가 있었지요.
토끼와 거북이는 달리기 경주를 했구요.
토끼 열나게 뛰었지만....
거북이에게 졌습니다.
토끼... 집에서 고심한 끝에
열심히 연습을 한 후 다시 시합을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토끼가 충분히 연습을 했다고 생각된 후 다시 시합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거북이가 또 이긴 것입니다.
이유인 즉슨 거북이도 몰래 연습을 하고 있었던거죠...-_-;;
토끼 넘 열받아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씩씩거리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르리는 것입니다.
문을 열어보니 옆집 사는 달팽이였습니다.
달팽이가 토끼를 보자 마자 열라 까댔습니다.
"너 거북이한테 또 졌데메? 하하 왜사니 바보야~~"
토끼.. 넘 열받은 나머지 달팽이를 스트레이트로 날려버렸습니다.
달팽이는 토끼네 집 앞에 있는 산 너머로 날라가 버렸습니다.
1년후...
토끼가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똑똑"
문을 열어보니 그때 산너머로 날라가버린 달팽이였습니다.
달팽이... 토끼를 째려보며 하는 말...
"니가 방금 지금 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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