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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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럼달처럼 2011. 7. 30. 10:07

 

  목사의 충고

 

결혼 20년 차인 여자가 남편의 애정이 식은 것 같다고 불평하기 시작했다.

 
여자는 남편에게 교회 목사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라고 독촉했다.

남편은 그 말을 따랐고, 집으로 돌아오더니

아내를 번쩍 안아 들고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놀란 여자는

"목사님이 도대체 뭐라고 하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당신이 바로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라고 하시더군.”



[출처] 목사의 충고~^^ (재미있는 설교유머) |작성자 초록나무

 

 

 

휴식 끝!!

 

 

만득이가 죽어 지옥에 갔습니다.
어느 지옥에 영원히 있을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지옥사자와 함께 이 방 저 방을 탐방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지옥은 유황불로 활활 타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뜨거운 곳이었습니다.
지옥사자가 물었습니다. “너 여기 갈래?” 만득이가 대답했습니다.
“아, 아니요.”


두 번째 지옥에 갔습니다.
거기는 혀를 길게 잡아 빼다가 극단의 고통이 주어지면 다시 혀를 제자리로 돌리고 또다시 혀를 잡아 빼는 것을 반복하는 지옥이었습니다.
“여기 갈래?” 만득이가 소스라치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절대 아니요.”


그래서 세 번째 지옥을 갔습니다.
거기는 온갖 악충 해충 뱀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만득이의 대답은 ‘아니요.’였습니다.

몇 군데를 돌다가 만득이가 걸음을 멈춘 곳은 온갖 오물로 가득 찬 마치 똥통과 같은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내민 채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음, 힘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고개를 내놓고 숨은 제대로 쉴 수 있으니까 괜찮겠다.”하고 그 지옥 방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만득이가 그 똥통에 몸을 담그고 잠시 있자 갑자기 큰소리가 벼락같이 들려왔습니다.



“휴식 끝, 전원 잠수.”

 

 

이비인후과 의사의 처방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많은 목사님들이 찾아왔다.

그날도 두 분의 목사님이 연이어 병원을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두 분 모두 성대를 과다하게 사용하다 무리가 와서 치료받으러 온 것이었다.


첫 번째 목사님의 목을 진료한 뒤 의사가 말했다.

“목사님,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교하실 때 목소리를 낮추고 말씀하시고,

찬송가는 가급적 부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 목사님에게 의사가 말했다.

“목사님,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교 시간을 대폭 줄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찬송가도 짧은 것으로 부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진료가 끝난 뒤 옆에서 이를 지켜본 간호사가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아니 제가 볼 때 증세가 비슷한 것 같은데 처방은 다르네요.”

의사가 웃으며 대답했다.

 

 

 



“두 번째 분은 우리 교회 목사님이시거든.”

 

 

 

설교시간에 잠자는 할머니 왈

 

 

설교 오래하는 목사님

그것도 재미없게 설교하는 목사님이였는데 성질은 엄청 대쪽 같으신 분이셨다

성도들이 잘못하는 것을 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하는 목사님이셨는데

하루는 평상시와 같이 저녁 예배때에 설교를 너무 오래하다 보니

맨 앞에 앉은 할머님이 좋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 졸기 시작했다

대쪽 같으신 목사님 왈

" 할머니 졸지 마세요~ 설교를 들으세요 "

할머니는 2~3분간 정신차려서 설교를 들었으나 그래도 할머님 졸리워서 다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목사님 왈

" 할머니! 설교시간에 졸면 어떡합니까?

 한번만 더 졸면 눈에 꼬추가루를 확~ 집어 넣어버리겠습니다"

" 절대 졸지 마세요 " 라고 화를 버럭 내었다

주위 분위기는 순간 쏴아~ 해졌고 침울했다

엄청 무안을 당한 할머니...

할머니 성격도 뒤끝있고 한성질하는 꼬장꼬장한 할머니이셨다

맨 앞줄에 앉은 무안당한 할머님

고개를 빠닥히 쳐들고 하시는 말씀~

" 목사님~ 저어기~ 할말 있습니다..."

성도님들 순간 긴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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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이 할망구에게 뿌릴 꼬추가루 있거들랑
 목사님 설교에 꼬추까루좀 확 뿌리세요"



순간, 교인들 뒤집어졌습니다. ㅎㅎㅎ

 


 

사님에게 발부된 스티커

어느 목사님이 설교 약속이 있어 급히 가야 하는데 그날따라 길이 무척 막혔다.
앞에 늘어선 차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참다못한 목사님이 불법으로 차를 유턴하는데, ‘호루룩’하고 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차를 세우자 다가온 경찰관이 말했다.
“아니 목사님 아니십니까?”
거수 경례를 하고 서있는 경찰관을 보니 자기 교회의 교인이 아닌가.
“아 자넨가. 시간이 바쁜데 하도 길이 막혀서 그만.”
“목사님 싼 것으로 하나 떼어 드리겠습니다.”
“고맙네.”

그날 시간에 늦지 않게 무사히 설교를 끝내고 돌아온 목사님은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한 달쯤 지난 뒤 어느날 여사무원이 목사님 앞에 와서 우물쭈물 하고 서 있었다.
“목사님 범칙금 통지서가 하나 왔습니다.”
“아 그래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런데 그게 좀..”
무심코 여직원에게서 통지서를 받아 든 목사님의 얼굴이 순식간에 벌레씹은 표정이 되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노상방뇨죄(路上放尿罪)’


*출처 : 서울사대부고 10회 동창회 사이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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