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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마누라

해처럼달처럼 2011. 9. 18. 14:54

 


 

어느 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난 강도다.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뭐? 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그래서 못 준다 이거지?”

 


중년 남자의 대답에 어이없어 하던 강도는 그 남자의 멱살을 쥐고 한마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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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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