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

붕대도 못 감을 뻔 했잖아!

해처럼달처럼 2013. 7. 27. 13:21

 

 

 

 

어제의 설교는?

 

사이가 좋지않던 김 집사 부부가 있었다.
어느 주일날, 남편 혼자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늦도록 아내를 열열히 사랑해 주었다.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대견한

눈초리로 남편을 보면서 물었다.

아내 : 당신 오늘 웬일이유?
남편 : 예배 시간에 많이 느꼈어.
다음날 아침,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한 아내는 비싼

과일 바구니를 사 들고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어제 저녁 설교 참 좋았다죠?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였나봐요?"
라고 묻자 목사님은 고개를 흔들면서 대답했다.
.
.
.
"아닌데요. '원수를 사랑하라!' 는 설교였는데요."

 

" 붕대도 못 감을 뻔 했잖아."

 

  

 

한바탕 사랑을 끝낸 부부가
행복한 피로감에 젖어 침대에 누워 있었다.
부인이 말했다.
"자기가 날 황홀하게 해 줬으니까
커피를 끓여다 줄께."
그리고는 알몸인 채로 일어나
커피를 끓여 왔다.
 
 
그런데 사랑 놀이에
힘을 너무 빼서인지
다리가 휘청거리는 바람에
그만 남편의 다리 사이에
뜨거운 커피를 쏟고 말았다.
 
"앗, 뜨거!"
펄펄 끓는 커피를 맨살에 들어 부었으니
화상을 입는 건 당연한 이치.    
그것도 하필이면 방금 전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그놈이 홀랑 데이고 말았으니
부인은 어찌 할 바를 모르며
닦고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고하여
극진히 치료를 했다. 
 
"근데 자기야, 천만다행이다."
"뭐가?"
 
남편이 퉁명스럽게 묻자 부인이 대답했다.
 
"다친 게 나였으면
.
.
 
붕대도 못 감을 뻔 했잖아."

 

     

 

""지성을 초월한 대화(유머) ""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하고 비는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어느 도둑의 변명

 

판사가 도둑에게 물었다.

“피고는 돈뿐만 아니라 시계, 반지, 옷, 진주 등도

함께 훔쳤죠?”

그러자 피고가 대답했다.
“네, 사람은 돈만 가지고는 행복할 수 없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본처 온다.”

 
한 중년 남자가 젊고 예쁜 여자와 정사를

하다가 복상사했다.
그런데 남자의 물건은 죽지 않고 마냥 서 있었다.

입관해야 하는데 관이 닫히지 않았다.

 

어떤 처방을 해도 물건이 계속 서 있어 난감했다.

그러던 중 고명한 스님 한 분이

오셔서 불경을 읽어드리자

남자의 물건이 살그머니 죽는 게 아닌가,

입관을 마치고, 하도 신기해서

 

스님께 불공드린 내용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스님 왈 “본처 온다, 본처 온다, 본처 온다.

 

 

 

'웃어보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장실에서  (0) 2013.07.28
천국에 ㄱㅖ시는 엄마  (0) 2013.07.28
무엇이 먼저 보이나요?  (0) 2013.07.27
여류 명사들의 ‘여고동창회’   (0) 2013.04.06
재미 있어요!  (0)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