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붓가는대로)

몸살

해처럼달처럼 2015. 2. 8. 00:32


가끔은 한번 몸살을 앓는다.
폭풍우가 지나가면 모든 것이 깨끗하게 정리되듯이
나의 몸도 열로 인해 어지간한 세균은 죽었을 것이고, 

나는 또 새로움으로 일어선다.

삶....
살아 있어서 경이로운 것이 삶이다.
어제도 살아 있었고
오늘도 살아 있고
내일도 모레도 살아있을 것이다.

나는 늘 경이로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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