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스크랩] 몇 근이나 됩니까 -

해처럼달처럼 2010. 2. 25. 08:14
몇 근이나 됩니까 -

어느 날 보너 박사가 꿈을 꾸게 되었는데 그것은 자기의 열심을 천사가 저울에 다는 꿈이었다.
자기가 교회를 위하여 열심을 낸 것을 저울에 달아본 천사는 그 중량이 100근이 된다고
말할 때에 처음에는 기뻐하였으나 그는 그 열심의 내역을 듣고는
더욱 겸손하여져서 하나님 앞에 새로이 헌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내역은
1) 자기 이기심에서 행한 열심이 14근이요,
2) 파당을 이루고 자기 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낸 열심이 15근이요,
3) 자기의 명예를 얻어 보려고 낸 열심이 22근이요,
4)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낸 열심이 23근이요,
5) 하나님을 사랑해서 진심으로 봉사한 열심은 100근 중에
겨우 26근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꿈을 꾸고난 보너 박사는 지금까지 자기가
주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때로는 교만하였다는 것을 뉘우치고 겸손하여질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꿈을 믿지 아니한다.
그러나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일은 우리는
과연 주를 위하여 얼마만큼의 열심을 내고 있으며
열심을 내고 있다면 무엇을 위해서 열심을 내고 있는지
우리 자신도 한번 반성해 볼 일이다.
영국의 저술가이며 비평가인 러스킨은
"사람이 사랑하는 데는 열심이 있어야 한다."
고 말하였고, 미국의 사상가요 시인인 에머슨은
"열심을 가지지 않고 이룩된 큰 일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고 말하였던 것이다.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벧전3:13)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벧전4:7-8)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9)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