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해처럼 살 날을 소망합니다

해처럼달처럼 2023. 2. 7. 10:57

<광야의 신학>

 

해처럼 살 날을 소망합니다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찬양 하리라."

 

나같은 죄인 살리신 4절 가사입니다

이 찬양을 부를 때는 자연스럽게

하늘나라, 그분이 계시는

밝디밝은 그곳을 생각합니다

 

밝은 곳을 소망한다는 것은

현재의 삶이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어두운 곳에 있다는 말입니다

자유스럽지 못하고

뭔가 지속적인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진흙 속에 던지시니,

내가 진흙이나 쓰레기보다 나을 것이 없다.

근심과 고통으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하루도 고통스럽지 않은 날이 없이

지금까지 살아왔다." <욥 30:19, 27>(새번역)

 

그렇습니다

욥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며

그가 걸은 광야 길이

지금 우리의 길입니다

 

광야에 버려진 모래처럼

진흙과 쓰레기보다 나음이 없고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것이

바로 광야의 삶입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고

나아짐도 보이지 않고

아니, 가는 도중에

생명이 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님, 그래서 이 찬송을 부릅니다

거기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해처럼 빛난 얼굴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겠노라는 이 찬송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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