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알러지 없으세요?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17-19>
한국에 살 때는
알러지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미국에 와서 3, 4년
또는 5, 6년 살다보면
알러지가 찾아옵니다
봄만 되면
꽃가루 알러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자동차 위에도
시퍼렇게 날아와 앉습니다
눈물 콧물 재채기
정신 못차립니다
눈과 목의 가려움도 대단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철따라 알러지가 찾아옵니다
그뿐 아니라
음식에서도 하나둘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러지로 고생을 합니다
먼지 알러지
약으로 인한 알러지
알러지 종류도 상당합니다
그뿐 아닙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도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진저리 쳐지고
몸서리 쳐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닭살돋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까지라도
하나님 자신에게 맡기우라 하십니다
당신이 친히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약으로도
침으로도
쉽게 낫지 않는 알러지
선한 일로 악을 갚아나가고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광야길 지나며 얻어지는 알러지를
우리 주님의 사랑으로 이겨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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