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나그네를 대접하라

해처럼달처럼 2024. 10. 8. 01:15

나그네를 대접하라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롬 12:13>

 

멀고도 외로운 힘든 광야길

나 혼자 가기에도 벅차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돌아보라 말씀하십니다

 

어느 이웃이 

굶주려 있지는 않은지

어두컴컴한 방구석에 아파하지는 않는지

길 가다가 넘어져 코가 깨지지는 않았는지

헐벗어 추위에 떨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가라고 하십니다

 

너희도 애굽에서 나그네 되었었고

광야에서 어려웠을 때

도움받으며 살아왔기에

그와같이 베풀며 살라고 하십니다

 

누구나 다 광야길 가느라 피곤하지만

곤고한 나그네를 대접하고

집안에 모셔들임은

꼭 지켜야만 하는 것이기에

나몰라라 하지 말라 하십니다

 

추수할 때 오히려

낱알을 떨구어 주어

가난한 이들과

짐승들을 기억하라 하십니다

 

이웃들을 위하여

마음 문을 여십시오

저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함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며

섬길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