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면 광야길 못갑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렘 13:9-10>
교만한 마음으로는
광야길 순조로이 갈 수가 없습니다
한발자욱만 옮기고도
불평하며 되돌아 서게 됩니다
교만하면
완악하면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거절하고
자신의 힘을 믿고
광야길 가려고 합니다
광야 길은
내 힘으로는 절대 건널 수 없는
바다보다 더 멀고 깊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험난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길을 혼자 가겠다
고집하는 것부터가 교만입니다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나는 할 수 없다고 고백하며
하나님 말씀따라 살아가겠노라고
그분만을 의지하는 자가
광야길 끝까지 가는 겁니다
겸손하게 무릎꿇고 엎드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할 때만이
광야길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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