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아시죠
사람이든 무엇이든
죽어지고 사라지고 나면 조만간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최근 미국의 찰리 커크 죽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비통해 하고 있지만
아주 금새 모든 이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을 잃은 것 같아
당분간 애통해 하며 슬퍼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사람들은 또 언제 그랬는가 하듯 그런대로들 살아갑디다
사람이 살아야 70년 80년
좀 더 오래 살으면 90년 100년
그러나 몇 십년 차이라는 그거 별거 아닙니다
아침과 저녁 정도일 뿐입니다
사람이 죽어지고 나면
몇몇 사람은 공과 사에 대해 말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그나마도 모두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끝까지
나를 기억하는 분이 있습니다
아니, 그분도 잊어버릴까봐
아예 장부에 적어놓고 기억하신다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의 기억 속에
그분의 장부에 내 이름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름이 있는 사람은
신랑되신 그분이 오시는 그날
그분과의 혼인 자리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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