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출연해서 꾸미는 '좋은 세상 만들기'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게임 방법은 한 사람에게 글자를 보여 주며 상대방에게 설명해서 그 단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한 할아버지에게 '천생연분' 이란 단어를 보여드리고 할머니에게 설명을 해야 되었는데,
이 단어를 보신 할아버지 자신 있으시다는 듯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할머니에게 물었다.
큰 소리로,
"할멈과 나 사이를 머라카노?"라고 물으니
할머니께서 잠시 생각하시더니...... 큰소리로
"웬수"
기가 막히고 코까지 막혀버린 할아버지가 신경질을 팍 내시면서 좀 더 큰소리로..........
"아니, 두 자 말고 넉 자".
그러자 한 참을 생각하신 할머니께서 묵묵히 생각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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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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