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계나처럼 열심히 예배하는 자 있나요?
나처럼 뜨겁게 기도하는 자 보셨나요?
나처럼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사람 보셨나요?
얼마나 많이 봉사도 하는데요
더운 날 추운 날
밖에 나가 전도도 열심히 했구요
십일조도 각양 헌금도
얼마나 아낌없이 했는데요
허기진 사람을 채워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혀주고
약한 자를 일으켜 주고
그들의 행복해 하는 것도 보았었지요
어떨 때는
아픈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면
그 사람이 낫기도 했었다구요
저는 하나님이 내곁에 계시며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늘 기뻐 감사하며 살았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왜 주님은 절 모른다고 하시지요?
사랑하는 아이야!
네가 행한 모든 일을 나는 보았고
나도 그 일의 결과에 몹시도 만족해 한단다
허지만, 그것은 다만 너의 열심이었지
네가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구나
내가 원하는 것은 먼저,
너와 나의 관계란다.
-해처럼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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