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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하고 집에 들어가던 길

해처럼달처럼 2009. 6. 17. 00:35

외박하고 집에 들어가던 길

복음성가 사역자 중에 가장 부지런한 사람을 꼽으라면 국민일보 전속 찬양가수협회를 끌고가는 김진경 집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한 달에 평균 50회,주일엔 보통 3∼4곳의 찬양집회 일정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 부지런과 바쁨을 누가 따르리요.

김진경:하늘에 보화를 쌓으려면 찬양사역도 부지런히 다녀야 합니다. 일찍 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법이죠.

전영호:하지만 일찍 나온 벌레는 부지런 떨다가 억울하게 먹히잖아요?

김진경:(잠시 눈 감고 생각하더니) 아마도 그 벌레는 일찍 나온 벌레가 아니라 외박하고 집에 들어가던 길일 겁니다.

전영호:?????